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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며
수소경제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들이 수소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는데
선발도시였던 울산의 현주소는 어떨까요?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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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국 수소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차를 생산하는
도시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했습니다.
그러나 창원과 광주, 충북 등이 수소산업
육성에 가세하며 지금은 한치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30년 뒤 수소산업이 국내 에너지 수요의
20%를 담당하며 시장규모가 70조 원으로
커질 것이라는 맥킨지 보고서 발표 이후
수소경제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은 수소연료실증화센터를 준공하고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미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전담공장을 충북 충주에 뺏기며
관련산업 유치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습니다.
◀INT▶김준범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지금은 연산 1천대 규모 정도이지만 앞으로 3만대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산업유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소경제시대 울산의 지속성장을 논의하는
세미나에서는 울산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하고
발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INT▶임희천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
"울산이 에너지와 관련된 기반산업이 튼튼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좀 약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수소가 수소전기차를 넘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며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하는 울산시가
내놓을 대응책이 무엇일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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