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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소개하는 연속보도, '나누면 더 따뜻합니다'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지역 어르신들께
수 년째 사랑의 붕어빵을 전하는 현장을
주희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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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요양원 로비에
달콤한 붕어빵 냄새가 진동합니다.
붕어빵 기계에서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붕어빵이
쉴 새 없이 나옵니다.
한 편에는 겨울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어묵도 준비됐습니다.
울산의 한 기업체가 겨울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겁니다.
올해로 8년째 이 봉사를 하고 있어
붕어빵 굽는 솜씨가 달인 수준입니다.
◀INT▶ 유이재 \/ 사원
"좋은 음식 대접해드리니까 정말 가슴이 조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렇게 기회가 있으면 하고 싶어요."
직원들이 한 시간여 동안 만든
붕어빵과 어묵을 어른신들께 배달합니다.
한 데 모여 계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맛보는 붕어빵과 어묵으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출출한 배도 채워봅니다.
◀INT▶ 변연호 (할아버지)
"고생을 해서 이렇게 맛있게 (붕어빵을) 만들어서 오셨으니까 우리들도 즐겁게 맛있게 먹어요."
◀INT▶ 김부석 (할머니)
"이렇게 모여서 먹으니까 좋아요."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사랑이 담긴 겨울 간식, 붕어빵으로
따뜻한 온정이 오고 갑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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