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부산>미세먼지대책 비웃듯 매연경유차 활보

입력 2018-11-29 07:20:00 조회수 102

◀ANC▶
미세먼지 배출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 매연을 줄이기 위한 각종 규제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차량을 불법 개조해 오염물질을
마구 배출해 온 화물차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VCR▶
화물차를 세워두고 개조 작업을
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자 38살 박모씨.

경유차가 운행할 때 내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려면 '요소수'를 반드시 주입해야 합니다.

대형 화물차는 이 요소수가 바닥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박씨는 한달에 최대 50만 원 정도인
요소수 구매에 금전적 부담을 느낀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해,
요소수 없이도 운행이 가능토록 불법 개조한
겁니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만 92대.

한 대당 60~200만원을 주고 개조한 화물차는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 물질을 마구 배출하며
도로를 내달렸습니다.

◀INT▶
김회성 팀장 \/ 남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정상적인 운행차량에 비해서 질소 산화물을
4.8배 즉 5배 가까이 내뿜고 대기를 오염시킨
그런 주범으로"

올 1월 이후 제작된 차량에 대해서만
질소산화물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자동차 정밀검사에서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박씨와 운전자 9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민성빈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