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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야산에 유기한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해당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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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 여성 화장실에서
핏자국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지난 22일.
핏자국은 변기와 바닥 주변에 번져 있었는데
병원 화장실에서 쓰레기봉투 대신 사용하는
의료폐기물 봉투도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SYN▶ 병원 관계자
"동그란 테두리 앉는 데 있잖아요. 거기 조금하고 밑에 조금 (피가 묻었고) 폐기물 박스를 보니까 그게 없어요. 돌아서니까."
CCTV를 통해 임산부가 봉투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신고 하루 만에
19살 여대생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해당 병원 화장실에서
여자 아기를 출산한 뒤 시신을 봉투에 담아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의료보험기록을 조사한 결과
A씨가 임신 관련 산부인과 진료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검 결과 아기의 사망 원인은
질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U) 경찰은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해당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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