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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굴 수확으로 한창 바빠야 할
어민들이 일손을
거의 놓고 있습니다.
굴 작황이 나빠
작업할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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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C R ▶
섬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굴 양식장,
대나무 사이에 줄을 매달아 키우는 방식인데
바닷물에 잠겼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자랍니다.
작황이 어떤 지 살펴 봤습니다.
(S\/U)굴이 줄마다 빼곡하게 달려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듬성 듬성 몇 개만 붙어 있습니다.
굴이 한 개도 없는 빈줄도 부지기숩니다.
올 해 굴 수확량은
예년의 20에서 30% 수준에 불과합니다.
◀ S Y N ▶진영수 굴 양식어민
"올해 굴 작황이 너무 안 좋습니다. 굴이 전부 폐사가 되서..예전하고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없는데는 아예 없어요..굴이.."
종패를 이식한 여름철에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생장이 멈췄을 것으로 추정만 할 뿐입니다.
◀ I N T ▶최을규 사천수협 상무
"(굴 종패를) 부착해서 (줄에) 걸어둘 당시에 수온이 고수온이다 보니까 부착된 종패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았나 (추정합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시끌 벅적해야 할
굴 작업장도 적막감만 감돌고 있습니다.
◀ S Y N ▶정차숙 굴 작업 어민
"(예년에는) 세 사람씩, 네 사람씩 굴을 깠는데 올해는 혼자 깔 것도 없어서...(물량이 작아서?)...예.."
사천 서포 굴은 자연산 굴처럼 단단하고
향이 진해 인기가 높지만,
올해는 맛보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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