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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동결됐기 때문에
이번에 소폭이라도 올리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여론이 별로 좋지 않자
동결도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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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월급 인상률인 2.6% 또는
전국 광역의회의 평균 인상액을
반영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시의원들은 지난 4년 동안
공무원 월급은 12.9% 됐지만
의정비는 동결된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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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울산시의원의 의정비는 5천814만원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울산보다 재정 규모가 큰 부산과 대구,
대전보다 많습니다.
여당 의원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울산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사정을 고려해
의정비 동결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울산경제가 어렵고 시민들 생활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정비 인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고호근 울산시의원
내년 세수도 아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세비 인상은 동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시선은 더 곱지 않습니다.
지역경제 위기로 지방세는 감소하고,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INT▶최주희\/남구 달동
울산의 조선경기가 많이 어려우니까 회사에서 퇴직자들도 많고 (의정비) 일부분까지 오르면 막막하고.
동구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고려해
2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오는 22일 의원총회에서
의정비 인상 여부를 정하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s\/u>부정적인 여론 속에
울산시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강행할지
시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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