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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손님이 음식이 담긴 봉투를
직원에게 집어던지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이 손님이 탄 차량 번호와
사는 집까지 찾아내며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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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의 드라이브스루 코너.
직원이 음식이 담긴 봉투를 전달했는데
차량은 출발하지 않습니다.
직원이 차량 안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듯 하더니,
갑자기 차량 쪽에서 직원을 향해
음식 봉투를 던지고는 곧바로 떠나 버립니다.
주문한 음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손님이 화를 내며 한 행동입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하루만에 26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손님이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하고 영상을 공개한 사람은
봉투를 맞은 직원이 울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INT▶ 이재훈
그 (음식 봉투를) 던지는 부분에 대해서,
진짜 이게 인성을 제대로 갖춘 사람이
할 짓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분노한 네티즌 일부는 영상에 등장한
차량 번호를 공개하고 이 차량이 주차된
아파트단지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CG)맥도날드 본사 측은
이 손님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직원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입은 직원은 주문 실수를 한 적이
없다며, 법적 조치와 함께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손님이 49살 남성 김모 씨로
확인됐다며, 오는 19일 김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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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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