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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깊어지는 갈등

서하경 기자 입력 2018-11-14 20:20:00 조회수 85

◀ANC▶
광주형 일자리가 민주노총과 현대차와의
합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진보 3당이 처음으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며
울산시의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두고
정치권은 물론 지자체도 셈법이 복잡해
갈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독일 폭스바겐이 2천년 대 초 실시한
아우토 5000.

임금을 본사보다 20% 낮춰
5천명이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모델입니다.

울산지역 진보 3당은
정부가 아우토 5000의
장밋빛 전망만 제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의 아우토 5000도
회사의 이윤이 높아지면서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가 커졌고
7년 만에 본사와 합병했습니다.

무늬만 그럴싸한 일자리 모델이지만
지역간 혼란과 경쟁만 부추기고
울산경제에 위기를 가중시킨다며
울산시도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INT▶이효상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경제논리가 아닌 정치논리가 지배하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우려하는 현실을 직시하여 울산시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에서도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하고는
당 차원의 입장 표명을 낸 곳은 없습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에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갈라졌습니다.

한국노총이 광주시와 합의한 반면
민주노총은 반대입장이 분명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를 뺏는 것은 물론
자동차 산업을 위기에 빠뜨린다며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INT▶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
광주에 1만 2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이런 치킨게임을 해서 되겠습니까?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나서며
연일 민주노총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광주시의 행보에 반해
울산시의 미온적인 태도는
비난마저 부르고 있습니다.

s\/u>서로 다른 셈법 속에
광주형 일자리가 자칫 노노 갈등에 이어
자칫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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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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