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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늘었지만 재정자립도 최저

유영재 기자 입력 2018-11-13 20:20:00 조회수 104

◀ANC▶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커졌습니다.

그런데 예산 편성이
정부 재정 지원에 크게 의존한 것이어서,

재정자립도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시가 내년도 편성한 예산은
3조6천3억 원입니다.

올해보다 5.1% 증액됐습니다.

분야별로는 복지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체 예산에서 32.6%를 차지하고,
올해와 비교하면 13.1% 증가했습니다.

울산시가 일정 분담하는 기초연금과 보육료,
아동수당 등 보편적 복지 예산 규모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가 투입됩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조선업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를 돌파하고 새로운 산업을 발굴, 육성해서 경기 회복에 마중물을 투입하며...

이처럼 예산 규모가 커진 이유는
울산시의 자체 수입이 늘어서가 아닙니다.

CG> 경기 침체에 따라 내년 지방세는
432억 원이나 줄어드는 반면,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2천947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CG> 이로 인해 시 재정자립도는
올해 54.1%에서 내년 48.7%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 수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줄이고
지방채 600억 원을 발행해
추가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울산시가 내년 살림을
차질없이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금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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