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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다른 광역시에 비해 지역 업체 하도급
수주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하도급 관리 전담팀까지 만들어
관리하고 있지만 지역 업체 점유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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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한창인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현장.
전문건설 관련 전체 예산은 천300억 원,
이 가운데 400억 원인 30% 정도를 울산지역
업체가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가 보면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울주군에 건설중인 이 아파트 공사에 참여하는
울산지역 업체 비중은 10%에 불과합니다.
지난 2013년 울산업체 수주물량이 33.2%에
달했지만 해마다 비중이 낮아져 지난해에는
24.9%로 뚝 떨어졌습니다.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을 60%로
명시돼 있지만 이는 권장 사항일 뿐입니다.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울산지역 업체의
홀대는 더 명확해 집니다.
수주물량이 55.9%에 달했고, 광주 48.3%,
대전 47.7%, 대구 43.1%로 울산보다 20%포인트 이상 점유율이 높았습니다.
울산시가 하도급관리 전담팀을 꾸려 하도급
독려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대형건설사를 설득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부산과 대전, 충남처럼 하도급 관련
정식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김홍무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지회장
"지금은 TF팀과 우리 협회가 현장 중심으로 점검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렇지만 이게 상설화 됨으로 인해서 좀 더.."
◀S\/U▶울산지역은 올들어 공사 발주 물량 마저 크게 줄어들며 지역 건설업체들이 고사 위기에 처한 만큼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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