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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정비사업 \/ 사후 관리 '부실'

최지호 기자 입력 2018-11-12 20:20:00 조회수 25

◀ANC▶
하천 정비 사업을 했는데
쓰레기가 넘쳐나고
물고기가 지나다니질 못합니다.

사후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서
하천 정비 사업이
오히려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최지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지난해 북구 시례 잠수교 인근에 설치된
콘크리트 제방입니다.

사이사이 나뭇가지 덤불과 쓰레기가
끼여 있습니다.

가장자리에는 고인 물이 겹겹이 띠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홍수에 대비해 만든 제방 밑 암석들은 주변의
모래가 쓸려 내려가면서 불규칙한 모습입니다.

(S\/U) 하천을 가로지르는 보나 제방을 설치할
때 물고기가 다니는 길을 터줘야 하지만,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관리, 감독이 제대로
안 돼 어도가 가로막혀 있습니다.

◀SYN▶ 낚시객
'쓰레기가 너무 많고 지저분하죠. 쓰레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올라올 수가 없죠 물고기가...'

울산시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처럼 지방하천 정비 사업이 오히려 하천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주군 척과천과 구량천, 북구 신명천 등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INT▶ 백운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의원
'일단 하천을 다 파고 뒤집어 버리니까 그 공사가 끝날 때쯤에는 거기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멸종한 뒤에 복구가 된다는 거죠.'

하천 정비에 막대한 예산이 들다 보니 국비를
지원받아야만 정비 사업에 나설 수 있고,
여기에는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겁니다.

울산의 지방하천은 101개로 해마다 10여 개의
하천에 수십에서 수백억 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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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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