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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취업에 목을 매고 있지만
공공기관 채용과정은
크고 작은 비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와
고위공직자의 취업제한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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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자격 요건이 안되는
계약직 2명을 뽑았습니다.
지원자가 2명 뿐이었고
인력 채용은 시급해
어쩔 수 없었다는 겁니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채용 서류 전형의 배점표를 부적정하게 작성한 공무원 1명에게
가벼운 징계를 내렸습니다.
울산시가 2017년부터 2년 동안 실시한
산하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점검 결과
9개 기관에서, 20건이 적발됐습니다.
울산시는 큰 혐의는 없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SYN▶김미형 울산시의원
다급하다 하더라도 안되면 불합격 다 시키시고 새로 공고를 나가는 게 맞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SYN▶김상육 울산시 감사관
수많은 자기들이 해야 될 길 중에서 채용에 관해서만 65가지를 체크해야 되는데 그중에 한두 개씩을 놓친 부분이기 때문에.
의원들은 산하공공기관의
부실한 채용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SYN▶손종학 울산시의원
누굴 찍어서 내려오고 이런 게 일상화됐습니다 공공기관이고 단체고. 기관과 단체에 가시면 저 사람 어떻게 누구에 의해 들어온 지 다 알고 있어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화 과정에서
투명한 절차를 요구했습니다.
공직자 취업제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2015년 8월에 퇴직한 지방소방장은
다음달 바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습니다.
취업제한 제도가 있었지만
강제성이 없다며 12명의
고위공직자들에 대해 취업을 승인해줘
면제부만 줬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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