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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고급 외제차와 대포차로
불법 렌터카 영업을 해온 무등록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렌터카 번호판이 아닌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 있다고 홍보해,
손님들의 과시욕을 자극했습니다.
부산 류제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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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에 1억원이 넘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온 남성.
차에서 내리자마자 맞은 편에 세워진
또 다른 차에 올라탑니다.
차 주인이 아니라,
불법 렌터카 운영자 31살 백모씹니다.
백씨 등 9명은 대포차가 포함된
자가용 차량 44대로 무등록 렌터카 사업을
해왔습니다.
외제차는 조직폭력배나 사업가,회사원들로부터 빌리거나 사들였습니다.
ST-UP> "보통 렌터카는 이 부분이 '허'나 '호'로 표기돼 있는데요. 이들은 이렇게 자가용 번호판이라는 점을 강조해 손님을 모았습니다.
본인 소유의 차량처럼 몰고 다닐 수 있어
하루 최대 180만원의 비용에도 손님들이
몰렸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벌어들인 돈은 16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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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경감 \/ 부산경찰청 조직범죄수사2팀장
"(단속되면) 일시점에 차량을 다 압수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6군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몰래 숨겨놓는 방법으로 분산해서 차량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보험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과속으로 사고를 낸 20대는 협박을 받고
2억원의 채무 각서를 써야 했습니다.
경찰은 34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불법 렌터카 운영에 가담한 일당 4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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