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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문화제 정체성 찾기 요원

조창래 기자 입력 2018-11-03 20:20:00 조회수 112

◀ANC▶
태풍으로 한 달 연기된 처용문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처용 설화를 바탕으로 한 울산의 대표
축제라지만 처용은 없고 여느 축제와 차별화도
실패했다는 지적입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처용문화제가
오늘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당초 지난 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됐고
축제 기간도 이틀로 줄었습니다.

처용문화제는 처용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처용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한국형 발레극 '처용'이 무대에 올라
주목 받았습니다.

◀INT▶김소연 사무처장\/울산문화재단
"올해 처용문화제는 처용을 주제로 하는 처용무 공연과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용문화제에서 처용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개막공연은 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연주로
채워졌습니다.

또 축제장 곳곳은 여느 축제장에서나 볼 수
있는 패션쇼품 판매장과 농산물직거래장터,
솜사탕 부스 등이 채우고 있습니다.

또 미술 대회장에서는 처용문화제 보다는
미국 할로윈 축제를 연상케 하는 장식물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공원 한 가운데를 장식한 처용탈 조각상과
처용탈 전시관만이 이곳이 처용문화제 현장임을 알게 해 줍니다.

◀INT▶원혜정\/울산 남구
"특별한 볼거리나 이런 부분에서 아직 미흡한 것 같아요."

◀INT▶이하은\/울산 남구
"대학교 와서 처음으로 처용에 대해서 알았는데 이런 걸 좀 많이 홍보해야 될 것 같아요."

반백년이 넘은 처용문화제가 축제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정체성 찾기가
올해도 숙제로 남겨졌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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