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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사능 사고에 대비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2천여 명이나 되는 대규모 인력이
대피 훈련에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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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항 달포부두에 모인
시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질서 정연하게 배를 타고 있습니다.
규모 8.6의 강진으로
신고기 3호기의 방사능 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입니다.
◀INT▶ 김명점 \/ 울주군 온산읍
훈련을 안 받고 집에 있으면 잘 모르잖아요. 그렇죠? 여기 와서 훈련을 받고 그러면 옆에 있는 할머니라든가 작은 어린이들도 듣고 빨리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S\/U▶ 긴급 상황 시에는 이런 여객선뿐만 아니라 해경 함정과 개인 선박까지 모두 동원돼 대피한 주민들을 수송할 예정입니다.
국도에는 대피나온 차량을 유도하기 위한
교통통제소가 설치됐습니다.
차량이 지나면 외부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약품을 뿌립니다.
무사히 구호소에 도착한 주민들은
방사능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이재민 등록을 합니다.
◀INT▶ 김원조 \/ 울주군청 원전방재담당
이런 훈련을 통해서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다시 매뉴얼에 반영하고..피드백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서생면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
원전 반경 30km 안에 위치한 울산.
이번 대피훈련에는
해상 선박과 헬기, 차량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동원됐습니다.
울산 곳곳에서 2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방사능 대피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연습이라는 걸 아는 탓에
대피 훈련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서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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