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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31) 낮 12시쯤
울산 롯데케미칼 제1공장 냉각탑에서
불이 났습니다.
하늘을 뒤덮는 시커먼 연기에
석유화학공단 직원 천여 명이 대피했고
시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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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붉은 불꽃이 보이긴 하지만
검은 연기에 거의 뒤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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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연기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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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 남짓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서도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게 목격됩니다.
지난 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송유관공사의
저유소 탱크 폭발 사고와 비슷해
시민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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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롯데케미칼 1공장 6층 냉각탑에서
불이 난 건 오늘 낮 12시쯤.
점심 시간에 난 불로
석유화학공단 내 직원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SYN▶ 인근 업체 근로자
밥 먹고 담배 피우려고 나왔는데 여기서 한 거리가 조금 되는데 윗 부분이 상부라서 잘 보여서.. 연기 시커멓게 올라 오니까.."와 불났다" 그래서..
◀SYN▶ 공장 근로자
냄새는 조금 매캐한 냄새가 났고 뭐 다른 경보 울리는 것도 없고 저희가 연기 나는 것 보고 작업자끼리 연락을 해서 그렇게 대피한 것밖에 없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정기보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전기실에서 불이 나
10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으로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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