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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자료 폭탄..수업 못하는 교사들(수퍼 완)

이상욱 기자 입력 2018-10-31 20:20:00 조회수 183

◀ANC▶
감사 자료를 준비한다고
일선 학교 교사들이 수업을 제대로 못한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아직 교육부 감사와
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까지 남아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 중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53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습니다.

대부분 보고기간이 하루로 지정된
긴급 공문이었습니다.

교사들은 자료 준비 때문에
수업을 빼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문명숙 다운고 2학년 부장
"국회의원들이 자료제출을 미리미리 요구할
정도로 준비된 국감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강하게 요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일선 교사들이 감사 준비로
업무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며 항의했습니다.

이제 국정감사가 끝났는데
아직 교육부 종합감사와
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가 남아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요청한 자료에는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서식만 다른 중복자료까지 있습니다.

◀INT▶도상열 전교조 울산지부장
"조금만 손을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도
그냥 학교로 그대로 내려보냅니다. 선생님들은
출근해서 12시까지 제출하라하면 수업 못합니다. 오전 내내"

제출한 자료는 국회 450건, 울산시의회 292건을
포함해 총 809건에 달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자료제출 요구가 많았던 점을 인정하고
교원업무 경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노옥희 울산시교육감(10\/10)
"선생님들이 학교수업과 학교생활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그 외 업무를 다 덜어드리
겠다 하는"

S\/U)교사들을 학생의 품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울산시교육청의 교원업무 경감방안이
일선학교에는 아직 전파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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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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