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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논란으로 지방 의원들의 해외연수
말이 많습니다.
그래도 외형적으로는
전문성을 넓힌다며 상임위별로 가는데요,
중구의회가 같은 당끼리 떠나
진짜 놀러가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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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의 해외연수 계획서는 두 개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복지건설위원회는 체코로,
연수를 따로 떠납니다.
위원회별로 전문성을 살려
보고 배우고 온다는 취지인데,
(CG) 행정자치위원회의 박채연 의원은
복지건설위원회 연수에 따라가고,
복지건설위원회의 문희성·안영호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연수에 참석합니다.
사실상 같은 정당 의원들끼리
연수를 떠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CG)
(S\/U)해외연수의 내용이 부실하다는 문제도
준비 단계부터 지적됐지만 제대로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체코에서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유명 관광지가 일정의 대부분입니다.
이런 연수 계획은 심사위원회에서도
그대로 통과됐는데,
(CG)심사에 참석했던 위원 6명 중 2명은
구의원이었고, 1명은 의회 소속 공무원으로
이번 연수에 합류했습니다.
연수를 떠나는 당사자가
스스로 심사를 한 셈입니다.
◀INT▶ 이영환\/울산중구주민회 대표
어차피 쓴소리를 듣기 위해서 당신들이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 아니냐.
또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취지가 여러,
각계 각층의 의견을 대변하라(는 건데..)
의원들은 개인적 관심사나 건강 문제 등으로
연수 장소를 정한 것이며,
정당끼리 외유를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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