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국정감사에서
울산대교에서 투신자살이 빈번하다며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어
관계기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END▶
◀VCR▶
울산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울산대교.
해상과의 최대 높이는 60미터가 넘습니다.
2015년 개통 이후 투신 자살 사망자는 9명인데,
올해만 7건의 투신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울산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을 받자,
관계기관들이 대책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울산대교는 자동차 전용도로여서
주정차와 보행자 통행이 금지됩니다.
CG> 그런데도 올해만
불법 주정차와 운전자 하차,
보행자 통행 등 위반사항이 400건에
육박합니다.
이 때마다 자살 기도자인가 싶어
비상이 걸리는데,
하루 1~2번 꼴입니다.
◀INT▶ 양윤식 \/ 울산하버브릿지 부장
(자살 기도자와 대면했을 때)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이분들의 심리상태나 대응요령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솔직히 없습니다.
해경은 투신 후
즉시 구조하지 못할 경우가 많아
사체 수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조창희 \/ 울산해양경찰서 수색구조담당 경사
경비함도 많이 동원해야 하고 울산항의 선박 통행에도 지장을 주고 경력도 많이 동원되고 사후 노력이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결국 투신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1미터 정도인 난간 높이를 더 올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울산대교는 바람에 취약한 현수교여서
추가 시설물 설치가 어렵다는
전문가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INT▶
박문길 \/ 울산시 건설도로과 도로계획담당
난간을 둘러싸는 가시캡, 가시가 나와서 손에 못 잡도록 하는, 이것도 지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자살기도자의 충동심을 억제시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서둘러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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