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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명이 8개월 동안 발품을 팔아 만든
호수 공원의 생태환경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학생들이 그린 이 지도로
안내판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동네 지도를
최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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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명이 박상진 호수공원 입구에서
인쇄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오리와 붉은귀거북, 폭탄먼지벌레, 다람쥐 등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동물과 곤충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울산 호계고 조현재, 강대현 군이
우리 동네 생태지도 만들기에 나선 건
지난 3월입니다.
◀INT▶ 최정우
'이 지도를 보고 다람쥐나 민달팽이를 찾아가면서 (호수공원을) 둘러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호수공원을 누빈 지 8개월.
그동안 50여 종의 동식물 정보를 모았습니다.
◀INT▶ 조현재 \/ 호계고 2년
'주변에 식물, 동물들 계속 바뀌니까 보기 좋고 지도를 만들고 완성품을 보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출력한 사진을 스케치북에 붙이고 그림을 그려
손글씨로 완성한 초판 단계의 지도지만
3km에 달하는 산책로와 호수공원 주변 정보가
매우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INT▶ 강대현 \/ 호계고 2년
'생물시간에 다 보고 넘어갈 동식물들인데 여기 와서 다 관찰해 보고 알아보니까 (지도를) 만드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이해가 됐습니다.'
(S\/U) 학생들이 직접 그린 생태환경 지도는
이곳 호수공원 안내판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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