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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청회 \/ 축구장보다 실내체육관

최지호 기자 입력 2018-10-29 20:20:00 조회수 38

◀ANC▶
울주종합체육공원 축구장을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기 위한 주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축구장이 난립한 울주군에 중복 투자를 막자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복잡한 행정 절차에 따른
난항이 예상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울주종합체육공원.

105만㎡ 부지에 주경기장인 축구장을 비롯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장 4면씩 등을 짓는데
4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 현재 공정률은 20% 안팎으로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0년 1월쯤 완공됩니다.

하지만 농어촌 지역인 울주군 내 축구장은 이미
14곳에 달해, 중복 투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선 7기 들어서는 보다 이용률이 높은
실내체육관을 짓자는 변경안이 제기돼
주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SYN▶ 이선호 \/ 울주군수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축구장과 체육관) 어느 것이 정말 필요한 지 (의견을) 많이 듣고 가겠습니다.'

cg> 울주군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변경안 찬성이 68%, 원안 찬성이 15%,
축구장과 야구장 겸용안이 16%로 집계됐습니다.

10명 중 7명이 축구장 대신 실내체육관을
원하고 있지만 공사가 시작된 사업을
변경하려면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환경영향 평가나 공원관리 계획,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을 거치는 데 수십 개월이 걸리고, 최소
2백억 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 유주환 \/ 울주군 언양읍 체육회장
'운동장을 하나, 서부 6개 면에 올바른 운동장을 갖춰 놓고 스포츠센터도 희망하는 그런 안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울주군은 한두 차례 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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