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울산경찰청 국감..정치수사 논란 집중

최지호 기자 입력 2018-10-26 20:20:00 조회수 54

◀ANC▶
오후에는 울산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정치 수사 논란을 빚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수사와 검경 수사권에 대한
질의응답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여야 의원 간의
미묘한 입장차와 신경전으로 시작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된
고래고기 환부 사건과 검경 수사권에 대한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러 가지 의심 증거, 정황들을 확보했지만 영장 기각되고 제한 발부되고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국면인데 현재 수사의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SYN▶ 황운하 \/ 울산경찰청장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될 압수수색이 검찰에서 기각되기 때문에, 검찰이 청구를 안 해 주기 때문에 도저히 수사를 진행할 방법이 없습니다.'

경찰의 끝장 수사를 촉구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SYN▶ 권미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12월에 귀국하는 거죠? (당시 담당검사가) 12월에 오면 경찰에서 수사를 재개할 겁니까?'
◀SYN▶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피고발인 신분으로 이미 출석 요구를 했고 12월에 귀국하는 대로 소환 조사할 생각입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 수사의 진정성을 묻는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 앞서 철저하게 기획된
정치수사였다는 겁니다.

◀SYN▶ 홍문표 \/ 자유한국당 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 시장 측근들이) 압수수색 등을 당해 신문, 방송에 나니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죠.'
◀SYN▶ 이진복 \/ 자유한국당 의원
'청장께서 어떠한 말씀을 하시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잉적 태도를 취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 황운하 청장은 원칙과 절차에 따른
정당한 수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 황운하 \/ 울산경찰청장
'눈치보면서 정치적 고려를 하면서 어설픈 정무적 판단을 해가면서 수사를 멈칫멈칫하는 것도 국민들이 원하는 경찰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년 만에 열렸지만 1시간 반 만에 마무리된
울산경찰청의 국정감사.

빠듯한 일정에 황 청장에 대한 질문만 집중돼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종합 감사라 하기에는
뭔가 부족했다는 평가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choigo@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