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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공무원노조가
시의원들의 과다한 자료 제출 요구에
공식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갑' 대접을 받는 지방의원에게
공무원이 항의하고 나선 건데, 왜 그런지,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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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울산시의원들이
자료 제출을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공무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자료를 작성하느라
정작 업무를 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심지어 통상적인 감사 대상 기간의 5배인
15년치 자료를 요구한 시의원도 있자,
노조는 지난주 시의장을 찾아가
공식 항의했습니다.
◀SYN▶ 울산시 공무원
너무 과하다. 국정감사 또는 감사원 감사도 3년 아니면 5년인데...
울산시의회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서면질문 등 152건의 자료를
울산시 각 부서에 공식 요구해 제출받았습니다.
CG> 울산시의원 1명당 제출받은 자료는
6.6건으로,
부산시의원 1명당 3.6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습니다.
시의원이 몸 담고 있지 않은
다른 상임위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출 요구 자료의 1\/3이
타 상임위 자료로 나타났지만,
공무원들이 거부할 규정도 없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 울산시의회는
자료 요청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많이 하기 위한 것이며,
지역구 민원을 해당 상임위로 이관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경우 직접 자료를 받아 처리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시의회 의장단은
내일(오늘) 울산시 공무원 노조를 찾아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S\/U▶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해 쓰여야 할 행정서비스가 낭비되지 않도록
지방의원들의 절제된 자료 요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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