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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제일주의를 외치며
촉발한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세계 무역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항운 물동량은 요동치고 있고
우리 수출 항만 역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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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롱비치항.
390만평 규모, 교역량 기준
전 세계 20위 수준의 초대형 항만으로
동아시아와의 교역이 90%를 넘어
아시아-미주항로의 관문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정부가 중국 제품에
관세 폭탄을 부과하기로 예고한 뒤로,
제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미-중간 물동량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INT▶ 이중열 \/ 미주한인물류협회 회장
(254A1789)
9월 중순 전에 관세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해서 과다하게 물량을 밀어내는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7월 이후에.
무역전쟁으로 연간 중국발-미국행 물동량 1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미·중간 물동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한수 \/ KOTRA LA무역관(254A1751)
미국 전체 수입산 동향도 봐야 하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 면에서도 사업 방향과 수출 전략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하역 처리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
CG)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 물량이 크게 줄면서 150만여대에
달하던 물동량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OUT)
여기에 미·중 간 무역전쟁으로
전체 물동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던
중국 컨테이너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일감 자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의 주요 수출품에
높은 관세를 물리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간재 수출까지 막힌 겁니다.
◀INT▶ 강종열 \/ 울산대 경영학부 교수
11:08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이 줄어들면 당연히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도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에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가 장기화되면서
대 중국 수출입 물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항만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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