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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이 원유 정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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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들이 올해 투자를 결정했거나 집행한
비정유 부문 금액은 석유화학 부문 10조 원,
전기차 배터리 부문 1조6천억 원에 달합니다.
가장 최근에 대규모 화학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은 에쓰오일입니다.
에쓰오일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운전중인 1단계 시설과 연계해
에틸렌과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현대중공업으로 부터 온산공단 내
40만 제곱미터 부지를 매입했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INT▶류진열 에쓰오일 대외협력팀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도 지난 5월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2조7천억 원이 투입되는 올레핀·폴리올레핀
생산 설비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GS칼텍스는 오는 2022년까지 여수 공장에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생산공장을 건설합니다.
SK에너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중국과 헝가리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유사들이 화학기업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은 미국의 셰일가스와 전기·수소차 등
대체 원료 등장에 따른 출렁이는 국제 유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원료를
재가공함으로써 높은 수익도 기대되는데
업종간 경계 허물기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풀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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