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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항운노조 현직 간부가 '취업사기'

입력 2018-10-11 09:30:00 조회수 76

◀ANC▶
온산항운노조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60여명에게 7억여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현직 노조 간부 등 일당 3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법적인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린 것처럼
차용증을 받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해양경찰이
온산항운노조 노조원인 김모씨 집에서
컴퓨터 파일을 압수했습니다.

◀SYN▶ 조합원은 그럼 김**가 전부 다 관리하고 계신 겁니까? (경찰) \/ 아니요. 제가 관리하는 건 아니고요. ***씨라고 제 동서가 관리하고... (김씨)

김씨와 김씨의 동서인
온산항운노조 사무국장 조모씨 등 3명은
온산항운노조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67명에게 7억8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노조가입비와 진행비 명목으로
1인당 적게는 500만 원에서
많게는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 가운데
실제로 취업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피의자들 말에 속아 다니던 직장의
정규직 전환도 포기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INT▶ 피해자
'조선 경기 안 좋아서 혹했다.. 친구 말이라 의심 안했다'

또 조 씨 등은 법적인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린 것처럼
차용증을 받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INT▶ 피의자
'뭔일 생길 때 대비해 차용증 만들었다'

이들은 범죄수익금을 주로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박일찬 \/ 울산해양경찰서 형사계장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면 90%이상 사기다'

온산항운노조는 지난 2014년 설립됐지만
수주를 하지 못해
단 1건의 하역작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S\/U▶ 검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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