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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도로가 솟구쳐 오른
경주시 양북면 4번 국도는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통제 구간과 기간이 길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진단을 마친 국토부는
정밀 조사와 용역을 거쳐 내년초에
도로 복구 작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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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와 불국사를 연결하는
4번 국도 장항 교차로
차량이 다녔던 도로는
지진이 난 것처럼 솟아오르고 무너졌습니다.
20미터 이상 솟구쳐 오른 아스팔트는
작은 산을 이뤘고
철제 중앙 분리대는 한쪽으로 휘어졌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옹벽에선 흙이 힘없이 내려오고 인근 벽체도 위험해 보입니다.
(S\/U)붕괴 사고가 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인근 비탈면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차량 통제 구간이 확대됩니다.
◀INT▶박병찬 도로공사1과장\/
부산국토관리청
"저 위에서 인장 균열이 있고 상단에 일부 단부 끝부분에 배가 불룩하게 나오고 일부 손상이 와 있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당초 사고 구간
교차로만 차량을 통제했다가
불국사 삼거리에서 안동교차로까지
10.3킬로미터 국도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붕괴된 도로 복구 작업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등과 현장 점검을 벌인
국토부는 추가 붕괴 사고를 우려해
정밀 조사와 용역을 거쳐
빠르면 내년 초에 복구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INT▶박병찬 도로공사1과장\/
부산국토관리청
"만약에 이것을 제거하면 이미 크랙간 부분이 다시 또 내려와 2차 사고 염려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지난 2014년말 완공된 경주 불국사와 감포간
4번 국도는 2016년 태풍 '차바' 때도
비탈면이 붕괴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정밀 안전 진단과 전면적인 보강 공사 등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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