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10\/6) 울산을 휩쓸고 간
태풍 콩레이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는 등
울산 곳곳에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특히 강풍 피해가 커서
복구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80미터가 넘는 도로 구간이 내려앉았습니다.
폭우로 하천 유속이 빨라지며
도로 아래 비탈면이 유실돼
힘없이 꺼진 겁니다.
현재 밀양에서 울산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으며,
빨라야 10일쯤 복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할퀴고 간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가 줄줄이 쓰러져
훼손된 대나무를 제거하는
벌목 작업이 한창입니다.
◀INT▶ 허수양 \/ 대나무 벌목 작업자
사람 키 높이 이상으로 해서 통행에 불편한 것만 우선 자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쓰러진 대나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힘들게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S\/U▶ 많은 대나무가 이처럼 산책로를 향해 쓰러졌습니다. 바람길에 서 있는 대나무들이
특히 피해가 컸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절반 이상이
물에 잠겼습니다.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꼭 2년 만에
다시 수면 아래로 들어간 겁니다.
암각화 주변에는 온갖 쓰레기가 둥둥
떠있습니다.
◀INT▶ 김옥선 \/ 울주군 삼남면
너무 지저분하네요, 물이. 암각화 그림이 있어서 확실히 보려고 왔는데 물에 잠겨서 보이지가 않네요.
태풍 대비를 소홀히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60미터 높이의 크레인에서 철제 고리가 떨어져
인근 1층 식당 지붕을 뚫는 사고를
냈기 때문입니다.
◀INT▶ 박명조 \/ 식당 건물주
만약에 인화물질이나 주변에 사람이 있었으면 굉장히 큰 인사 사고가 있을 뻔했고...
이번 태풍에 울산대교 전망대의
콘크리트 재질 외벽 수십 장이
떨어져나갔습니다.
현재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오는 10일쯤 복구 작업이
끝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