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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 기간을 3개월 가량 단축해
생산비를 한 마리에 20여만 원이나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사료비 부담이 큰 축산 농가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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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 마리를 키워 출하하는 데 드는
사료비는 평균 287만 5천 원,
송아지 구입비를 빼면
생산비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료비 비중은 한우가 미국산 소고기보다
1.7배나 높습니다.
그만큼 가격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우리나라의 소고기 자급률은 2013년 50.1%에서
지난해는 41%로 뚝 떨어졌습니다.
약화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은
사육 기간 단축 프로그램,
사육 단계마다 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조절해
사육 기간을 평균 31.1개월에서 28개월로
3개월 줄였습니다.
◀ I N T ▶이현정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사육 단계별로 미세하게 에너지와 단백질 함량을 조절해서 비육 기간을 3개월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사육 기간을 단축한 만큼
사료비 등의 생산비도 줄어듭니다.
(S\/U)
새 사육법을 적용하면 한우 한 마리에
23만 5천 원, 전국의 한우농가로 보면
연간 936억 원의 생산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습니다.
◀INT▶한기웅 시범 사육 농가
경제적인 수익도 좋을 뿐더러 소를 빨리 출하해
여러 면으로 도움이 많이 되죠.
진주 등지의 한우농가에서
시범 사육한 결과 육질이나 육량, 맛은
기존 한우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 I N T ▶이현정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한우고기의 가격 경쟁력이 강화돼서
전체적으로 자급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사육 기간 단축 기술을 특허출원하고
한우농가와 사료업체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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