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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1)은 울산시민의 날입니다.
그런데 일자리가 계속 줄면서
인구가 줄고
덩달아 출산까지 감소하고 있어
자축할 분위기가 아닙니다.
(여자)
인근 통합 창원시는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7대 도시 울산의 위상이 위태롭습니다.
첫번째 소식,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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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인구추계에서 울산의 인구는 2029년
119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30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울산의 인구감소는 정부 예측치
보다 무려 15년이나 빨리 찾아왔습니다.
10,043명이 유입되고, 11,223명이 빠져나가
1,180명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순이동률은 마이너스 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33개월 연속 2만8845명이 울산을 떠났습니다.
주력 제조업의 부진으로 인한 고용쇼크가
음식숙박 등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산업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결혼과 출산 등 인구 지표 역시 악화되고 있습니다.
<투명C\/G> 7월까지의 울산지역 출생아수는
5천여 명으로 5,700여 명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3%나 급감했습니다.
<투명C\/G> 또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 역시 7월까지 3,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9% 줄었습니다.
◀INT▶정민자 울산대 생활과학부 교수
"한 살 정도 어리게 결혼하면 출산율이 0.6포인트 올라갑니다. 장기임대주택이나 이런 부분들을 해주면 울산에서 살려고 하지 않겠어요, 그분들이."
◀S\/U▶ 가파른 인구 감소에 대한 울산시의
뾰족한 대책도 나오지 않는 가운데,
탈울산행렬에 출산률 쇼크까지 더해지며
울산의 위상을 더 초라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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