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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4)애물단지 '옛 군청사'..도시재생도 무산 위기

이상욱 기자 입력 2018-10-01 20:20:00 조회수 145

◀ANC▶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지역을
살펴보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울주군 청사 이전으로 침체된
남구 옥동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은 수립됐는데

울주군이 용도변경을 통해 민간매각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허가권을 가진 남구는
바쁠게 없다는 반응이어서
사업 자체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지난해 말 울주군이 청량읍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10개월째 비어 있는
옛 청사입니다.

펜스가 둘러쳐진 가운데 군데군데 잡초가
무성해 폐허를 방불케합니다.

일부 전기와 소방시설이 아직 연결돼 있어
한 달 관리비만 천 만원이 넘게 낭비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옛 청사 남구 매각에 진전이 없자
민간매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남구에 용도변경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INT▶정성욱 울주군 회계정보과장
"민간매각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또 추진과정에서 남구라든가 시에서 원하면
공공청사 매각도 실시할 계획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관리계획 변경 허가권을 가진
남구는 울산시의 예산 지원없이는 옛 군청사
매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SYN▶강준희 남구청 기획예산실장
"저희가 사면 좋은데 재정적으로 여의치 않아서
청장님이 시장님께 지원을 해달라 요청을 해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옛 군청사가 민간 개발돼 유통
시설이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경우
가뜩이나 정체가 심한 옥동대로가 마비될
우려가 크다며, 민간매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남구의 옛 군청사 매입이 불발되면 울산도시
공사가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옥동 일원 도시
재생 뉴딜사업도 수포로 돌아갑니다.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옛 군청사 부지에 청년임대주택을 지은 뒤 남구청에 기부채납
한다는 계획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YN▶최영훈 \/ 남구 옥동
주변에 도시 재생 차원에서 같이 이렇게 묶어서 이런 방안이 새로 짜여서 주거 환경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U)공공청사 활용을 두고 무려 1년 가까이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지역 상권
위축이 가속화되고 행정에 대한 불신감마저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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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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