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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저만치 사라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색다른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억새평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신불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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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해발 900미터.
안개로 뒤덮인 억새평원.
등산객들이 마치 구름 속을 걷는 것 같습니다.
억새는 물기를 한껏 머금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습니다.
누렇게 색이 바래지며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S\/U▶ 현재 이 곳은 평지보다
기온이 10도 정도 낮아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등산객들은 분주합니다.
안개와 억새 군락지가 어우러져
꿈 속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INT▶ 고정재 \/ 경기도 평택시
좋은 사람들과 같이 한 산행이 너무 추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궂으면 궂은대로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따라
독특한 정취가 있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INT▶ 심정숙 \/ 경상남도 창원시
안갯속에 있다는 그런 붕 떠 있는 기분, 운치가 있어요. 나름. 날씨가 맑을 때 한 번 더 오려고요.
다음 달부터 당분간 비소식이 없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춤추는 향연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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