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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수도 울산 위상 '흔들'

조창래 기자 입력 2018-09-26 20:20:00 조회수 15

◀ANC▶
산업수도이자 부자도시 울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3대 주력산업 가운데 두 축이 부진에 빠졌고
실업률 증가와 인구 유출로
경기 지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

◀END▶
◀VCR▶

올 상반기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감소한 331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6.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사이
산업수도 울산의 수출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입니다.

울산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석유·화학만
선전했을뿐 자동차와 조선업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상반기 울산의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보다 11.3% 감소한 72억 달러에 그쳤고,
선박 수출 역시 27.3% 감소한 26억5천만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투명C\/G> 이 같은 불황은 고스란히
고용 한파로 이어져 올해 2분기 울산의
취업자 수는 57만 7천 명으로
1년 새 1.8%, 1만 1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도 5%로 전국 1위로 올라섰습니다.

장기 불황은 인구 감소로 이어져
2분기 울산을 빠져나간 인구는 3천366명에
달했고, 33개월째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5로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잘나가던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응답이 크게 늘며 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증가했습니다.

◀S\/U▶일자리가 사라지며 인구는 줄어들고
주력산업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는 사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명성은 과거의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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