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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하면
이별과 눈물로 상징돼 왔는데요,
시대흐름에 맞게
군 입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입영식을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주화 기자.
◀END▶
◀VCR▶
군 입대를 앞둔 아들에게 아버지가
속에 담아둔 말을 엽서에 꾹꾹 눌러씁니다.
아들..이라고 부르곤, 잘 마치고 돌아오라는
짧은 글인데도 코 끝이 찡해집니다.
한 쪽에선 가족, 연인과 사진을 찍으며
군 입대를 추억으로 남기고
입영하는 아들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행사장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INT▶조영석\/원옥순
"많이 무겁구나...이건 힘든 것도 아닐 수 있으니까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군 생활하는데 더 무거운 일이 있어도 견뎌낼거라 믿고 지금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입영 현장에
아이돌 음악과 춤이 등장하고
선배 장병들의 환영 난타 공연에
부모들도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을 덜어냅니다.
군 입대를 부담이 아닌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군에선 올해 처음 열린 입영문화젭니다.
◀INT▶기찬수 병무청장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입영 문화가 달라지면서
군 입대가 이별이 아닌 청춘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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