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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잔치'에 그친 울주산악영화제

이상욱 기자 입력 2018-09-16 20:20:00 조회수 147

◀ANC▶
올해 3번째로 열린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상영작을 늘려 나름대로 실속을 챙겼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정체정이 부족하고
편의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동네잔치에 그쳤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새로운 도전이란 슬로건을 내건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행사 기간 동안 주최측 추산 4만 2천 명이
다녀갔으며, 관객점유율이 평균 76.7%에
달했습니다.

3천명, 2회 6만 1,800명에 비해 단순 수치는
줄었지만 실질 관객은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주민동원 없이 순수 산악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INT▶이선호 울주군수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게 제 원칙입니다. 영화제가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S\/U) 하지만 울주산악영화제가 세계 속의
영화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축제추진위의 법인화 이후 첫 행사로
23억 원이 투입됐지만 국내외 유명 산악용품
기업들의 협찬과 참여가 저조해 자생력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이란 평가입니다.

영남알프스만의 산악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산악인뿐 아니라 대중 참여도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INT▶김기옥 중구 서동
"산악국제영화제 잖아요. 그러면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그래야 되는데 동네잔치처럼 이런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3회째 행사인데도 편의시설 준비도
미흡했습니다.

행사장 위편 산지에 마련된 주차장은
규격미달의 돌덩이로 채워져 관객들이
흙먼지 속에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INT▶한정국 부산 사상구 주례동
"먼지가 많이 나고 이걸 하려면 미리 미리 좀 포장도 좀 했으면 불편한 점이 없잖아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 내년에 또 보고싶은 국제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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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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