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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송철호 시장이 입장을 바꿔
울산시의회에 인사청문회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오늘(9\/13) 면접이 진행된
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용 과정에서도 내정설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산하기관장 공모는 계속되고 있는데
인사청문회는 언제 도입한다는 것일까요?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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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전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신임 사무처장 최종 면접에 지원자 3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들 중 모 기초자치단체 체육회 임원을 지낸
70대 중반의 A씨가 내정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역시 송 시장의 선거 운동을 지원한
인물입니다.
울산시설공단 신임 이사장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도
송 시장 측근들이 꿰차
형식적인 임용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CG>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이며,
기관장 임용은 다음달 초 예정입니다.
나머지 울산문화재단과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경제진흥원도
다음 주 일제히 공고에 들어가
11월 초 기관장이 임용될 예정입니다. CG>
울산시와 시의회는
일단 인사청문회를 도입하자는 데 합의를
봤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임용이 모두 끝난 뒤 이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최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인사 검증 제도 도입에 합의를 본 지
한달 만에 실무 협의를 끝내고
빠르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결국 의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SYN▶ 부산시 관계자
인사 검증 제도를 빨리 시작을 하지 않으면 (신임 기관장) 임용이 늦어지고 (업무) 공백이 길어지기 때문에 (빨리 진행했습니다.)
송철호 시장과 시의회 의장단은
다음 주 만나 청문회 일정과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S\/U▶ 울산시장이 인사 청문회
도입 시기를 늦추며 끝까지 측근들을
챙길 것인지 아니면 늦게나마
인사 반발 여론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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