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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 '송정 이전'..세인고 '반려'

이상욱 기자 입력 2018-09-11 20:20:00 조회수 194

◀ANC▶
사립인 울산고가 오는 2022년
북구 송정지구로 이전합니다.

반면 함께 이전을 신청한 세인고는
반려됐습니다.

세인고와 중구청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지난 6월 학교법인 창강학원이
신청한 울산고 위치변경계획이 석 달여 만에
최종 승인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중구지역 고등학생 수
감소로 학교 이전이 필요하고, 이전경비는
자체 재산매각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에
문제가 없어 이전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있는 만큼 개교시기는 학교측이
신청한 2021년보다 1년 늦춘 2022년 3월,
24학급으로 조정했습니다.>

◀INT▶심이택 울산시교육청 행정과장
학생증감추이 검토결과 등에 따라서 학교이전을 2022년 3월로, 완성규모는 24학급으로 (승인했습니다.)

창강학원측은 감정가 400억 원에 이르는
학교부지 매각작업에 들어가는 동시에 LH측과
송정지구 내 학교부지 매입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울산고 송정 이전 승인이 나자 북구 송정지구
주민들이 환영의 뜻을 밝힌 반면 중구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구는 청장이 직접 울산고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INT▶박태환 중구청장
우리 중구민들은 강력히 촉구합니다.울산시
교육청은 울산고등학교 이전승인을 철회하고
중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울산고와 함께 송정지구 이전을 추진한
세인고 측의 반발기류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학교가 산업단지에
편입되는데도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INT▶김민수 학교법인 울산학원(세인고) 사무국장
"울산시내 어디를 가더라도 똑같은 입장에서
예를 들어 다운동에 간다하면 (또 반다한다)
우리 학교는 갈 곳이 없단 말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세인고의 이전 재원마련
방안이 미흡해 반려했으며, 앞으로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세인고 교육여건 개선
공론화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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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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