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남북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북한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요.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북한의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6.25 전쟁 도중 황해도의 산골마을
천암골까지 올라가게 된 남한 병사 일규는
부상을 당해 치료받던 중
북한의 간호사 선아를 만납니다.
휴전과 함께 헤어진 두 사람은
반 세기가 지난 뒤에야 재회합니다.
함경도 출신의 재미교포가 투자하고
연출진과 배우는 북한 영화인들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2012년 하와이와 루체른 등
해외의 국제 영화제에서 소개됐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처음 상영됩니다.
◀INT▶ 배병준\/영화 제작자
(예전에는) 산을 넘어가면 다른 마을이니까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잖아요. 교통이
나빴으니까. 우리나라도 지금 산으로 서로
갈라져 있는 것 같으니까.. 우리가 서로 알면
서로 믿음이 가고, 또 이해할 수 있고..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기획한
북한영화 특별전에서는
산과 자연, 인간과 동물을 담은
영화 5편을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합니다.
영화제 측은 아직까지 북한 영화자료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지만,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북한 영화를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