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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북항재개발 대상지였던 1부두를
그대로 남겨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재개발 사업의 큰 틀이 바뀌는 셈인데
사업 지연 등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부두인 부산항 1부두.
북항재개발 사업 대상지 포함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는데,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원형 보존을 결정했습니다.
피란 수도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릴 가치가
충분하다는 겁니다.
문제는 북항 재개발사업 큰 밑그림이 흔들리며
또다시 혼란을 겪는다는 점입니다.
(CG)당초 1부두를 지나는 큰 도로가 예정됐는데
이 도로 건설이 무산되면서
향후 교통 대란마저 우려됩니다.
(CG)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1부두 지하 차도나 고가도로 건설을
검토했지만 쉽지 않다"며
"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 지연도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S\/U] 1부두에 예정됐던 복합도심지구 면적도 크게 축소돼 북항재개발 지역의 주거 기능 또한 크게 줄어들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1부두 보존과 북항 재개발 활성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삼 \/ 부산시 해운항만과장]
"매립을 전제로 수립해뒀던 관통도로 문제라든지 또 도심복합지구 문제라든지..매립을 하지 않고도 연결하고 재배치 할 수 있는 방법을 양 기관이 긴밀히 협의하겠습니다"
오페라하우스 건립 중단과 부산본부세관 잔류 결정, 부산공공청사 축소에 이어
1부두마저 보존되면서, 북항재개발 청사진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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