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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의 제2 생활폐기물
처리장 신설을 두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은 대화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충분한 사전 설명이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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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R 】
하동 군청 앞 인도
가을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장
건설 반대 집회를 엽니다.
폐기물 처리장 가까운 곳의 주민들 외에
나머지 상당수 금남면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에
행정의 소통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 인터뷰 】문태근 금남면 발전협의회장
(5734 - 43) "2km안에 주민들은 쓰레기장이 (문제를 협의해야) 되고 우리 금남면 2km 밖에는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 이런 일은 대한민국 어느 법에도 없습니다."
(s\/u) 하동군은 현재 사용 중인 생활 폐기물 처리장 부근 대송 저수지에 제2 폐기물 처리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기존의 폐기물 처리장과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둔
제2 처리장 터는 주민 공모 사업을 통해
입지선정위원회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하동군은 또한
그동안 인접 마을 주민들은 물론
다른 면민들과도 꾸준히 대화를 해왔으며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협의체와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니다.
【 인터뷰 】정대영 하동군 자원순환담당
(0204 - 0217)
"서로 협의해서 주민 협의체가 구성되면 거기에서
논의할 사항이고 거기서 또 어느 정도 논의를 거쳐서 군에 의견을 제시하면 군에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여기에다 최근 하동군과 남해군이
광역 소각장과 매립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은 더 심화되는 모양샙니다.
광역 소각장은 논의 단계에 있을 뿐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하동군은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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