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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으로 승부.. 수제맥주 뜬다

입력 2018-09-05 07:20:00 조회수 18

◀ANC▶

요즘은 생소한 이름, 다양한 맛의 맥주들을
시중에서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선 특히 제조법에 따라 색다른 맛을 내는
'수제 맥주'가 인기인데요.

이를 관광상품화하려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VCR▶

보기만해도 시원한 맥주가 잔을 가득 채웁니다.

달콤한 맛이 나는 흑맥주부터
과일맛 나는 맥주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소규모 사업자가 만든 '수제맥주'들인데,
어떤 재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도수도 천차만별입니다.

[이창민(28) \/ 수제 맥주업체 대표]
"다양성에서 다른 주류보다 더 많은 맛을 찾을 수 있고요. 과일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과일을 사용하면 과일향을 입힐 수 있고..."

기존의 맥주가 획일적인 맛을 냈다면,

수제맥주는 커피나 와인처럼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S\/U) "300제곱미터 규모의 작은 양조장이지만
이 발효조들에선 각기 다른 맛,
다른 향의 맥주들이 만들어집니다."

부산의 수제맥주 양조장은 현재 6곳으로
서울의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 맥주평가사가 발표한
'한국맥주 상위 10개' 가운데 4개가
부산 수제맥주였을 정도로

맛에서는 검증받았다는 평갑니다.

부산의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제맥주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예정되는 등,

수제맥주를 '부산 대표먹거리'로 확장하고,
관광상품화하려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

[현성덕 \/ 벡스코 사업운영실장]
"수제맥주축제는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서 지역에 있는 수제맥주 업체들의 수익 창출과..."

해마다 100%에 가까운 산업 성장률에다
2·30대 청년들이 수제맥주 창업에 뛰어들면서
일자리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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