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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폐 발행 \/ 자본 유출 막는다

최지호 기자 입력 2018-09-03 20:20:00 조회수 88

◀ANC▶
내년 하반기쯤
울산에서만 쓸 수 있는 화폐가 발행됩니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인데

전국적으로 지역 화폐를 발생하는 곳이
수십 곳에 이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이달 중순부터 유통되는 경기도 시흥시의
지역 화폐입니다.

시흥을 하나로 묶는다는 뜻의 한자어 '시루'로
이름 붙여진 상품권은 민선 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돼 3천 곳이 넘는 지역 내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지역 화폐가 유통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63곳으로, 울산시도 내년 7월 통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과 달리, 지역 화폐는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 통상 10% 안팎의 할인율이 적용되는데
현금 9만 원으로 지역 화폐 10만 원어치를 사면
구매자는 1만 원을 절약할 수 있고,

지역 화폐가 소비될 울산 소재 점포들은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기 불황에 최저임금 상승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최기만\/울산소상공인협회 북구지회장
'지갑을 꽉 닫은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고 소비를 하러 나오면 소상공업계는 물론 지역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울산시는 실물과 전자 상품권, 스마트폰 페이
등 다양한 형태의 화폐와 가맹점 모집,
환전 금융기관 지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준비를 많이 해야 되거든요. 조례도 개정해야 되고 사전에 가맹점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필요하고 좀 기간이 걸립니다.'

(S\/U)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울산 경제가
지역 화폐 도입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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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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