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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만난 사람> '새로운 도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입력 2018-09-03 07:20:00 조회수 28

◀ANC▶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7일부터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새로운 도전'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배창호 집행위원장입니다.

◀END▶
◀ANC▶

1. 영화감독으로 영화제에 주로 참여하시고 수상도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는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제가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다니까 영화감독 출신의 다른 영화제 집행위원장 한 분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영화 만드는 일이랑 영화제 하는 일이랑 아주 비슷하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그래서 신임 감독의 기분으로 열심히 초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2.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로 3회째인데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영화제가 법인으로 출범한 지 첫 해가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회째인 세 번째 봉우리를 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출품 편수가 현저하게 늘었습니다. 41개국에서 139편이 출품됐고요. 또 세계 산악문화상, 우리 울주세계영화제만의 특색있는 상이죠. 여기 수상자로 영국의 크리스 보닝턴 경이 내한해서 강연도 들려주고 그의 영화도 보여줍니다. 알피니즘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하는 분이라 참 만나뵙기가 쉽지 않분입니다.

3.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들이 많아 보입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셨습니까? 킬러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산악영화제라는 특성을 살리면서 대중성있는 영화의 스펙트럼을 많이 늘렸습니다. 가족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예를 들자면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사운드 오브 뮤직을 큰 화면으로 보실 수가 있고요. 또 할리우드의 지난 명작, 산이라는 영화도 보실 수 있고. 그 외에 모험과 탐험 자연과 인간이라는 이런 섹션을 통해서 우리 환경문제, 지구의 생태문제를 다룬 영화도 만나실 수 있고, 또 극한스포츠, 설산을 스노우보드로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던지. 카약을 타고 화산지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던지. 싸이클링, 극한 마라톤 그런 영화를 통해서 인간 의지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 관객들도 그런 의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영화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4.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다른 영화제보다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긴지도 오래되지 않았고, 이태리 토론토 영화제 같은 경우에는 66회째 벌써 맞이하고 있가든요. 그런 의미에서 가야 할 길이 많죠. 저희 영화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산악문화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산이 지형의 70%고, 등반 인구가 천만이 넘는다고 하지만 산악 문화가 아직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산악영화나 산악서적 이런 것을 통해서 또 산악인에 대한 인지도 이런게 같이 높여지면서 우리 영화제도 점점 위상을 높인다면 더욱 성공적인 영화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5.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영화제가 되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울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요. 그래서 이 분위기가 확산돼서 전국의 산악인, 관객 영화인들이 모여서 울주의 영남알프스 산자락에서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고, 큰 축제가 이뤄진다면 우리 울주가 복합관광문화도시로써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고, 울산시의 문화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네. 개막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영화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써 그 축제를 즐기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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