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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야음동에 한 교회 건물 신축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주택들 벽에 금이 가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오래된 주택들 피해규모가 커
불안한 마음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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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한 공사현장 인근 골목.
주택 담벼락에 금이 가 있고
다른 쪽은 이미 손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벌어졌습니다.
공사장과 맞닿아 피해가 더 심각한
집 뒤쪽으로 가봤습니다.
◀S\/U▶ 공사장과 인접한 네 집 모두 지반이
침하되고 지반이 공사장쪽으로 밀리면서 이렇게 틈이 벌어져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주택 바로 옆에는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지난해 7월부터 한 교회 건물 신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하 3층, 지상 5층 4천300평 규모 건물을
짓기 위해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집 기둥과 벽 곳곳에 금이 가고
지반이 약해진 겁니다.
공사장 인근 주택 네 곳은 최고 30년 된
노후 주택들이어서 피해가 더 큰 상황.
◀INT▶ 최기영 \/ 주민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건물 흔들림, 진동, 분진들로 주민들이 굉장한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지반 침하가 많이 되고 건물이 균열이 많이 가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은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남구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시공사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C\/G in> 이에 대해 시공사는 주민측에서 선정한 업체와 시공사가 선택한 업체를 놓고
주민들과 협의 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out>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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