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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값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금징어'로 불리며 몸값이 뛴
오징어의 허용 어획량 자체를 1년 전보다
3분의 1 줄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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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을 보고 찾아온 오징어가
낚시에 걸려 배 위로 올라옵니다.
중국어선 남획과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내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줄어든 상황!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오징어 총허용어획량(TAC)소진율은
40%에 그쳤습니다.
즉 오징어 10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실제로 4마리 밖에 안 잡힌 겁니다.
그래서 해수부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국내에서 잡을 수 있는 오징어 어획량을
지난해보다 33% 줄어든 9만4,257톤으로
결정했습니다.
원양어선의 오징어 생산량도 급감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원양어선
오징어 어획량은 3만1407톤으로
지난해보다 26.2% 줄었습니다.
원양 오징어의 94%가 잡히는
남서대서양 어장의 어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어획량 뿐만 아니라 해외 어획량까지
크게 줄면서 당분간 오징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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