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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고에서 이름을 바꾼 울주군
세인고등학교가 북구 송정지구로 학교를
옮기겠다며, 공식 이전 신청서를 교육청에
냈습니다.
중구에 있는 울산고등학교도 이미 송정지구
이전을 신청해 놓고 있어 시교육청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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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홍명고에서 이름을
바꾼 울주군 세인고등학교가 학교이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전 대상 지역은 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북구 송정지구입니다.
재단 측은 신청서에서 학교 주변이 공단이라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학교가
용암일반산업단지에 편입돼 이전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용지는 특례법에 따라 조성원가 이하로
매입할 수 있다는 세부계획도 제시했습니다.>
◀INT▶김민수 학교법인 울산학원(세인고)사무국장
"조성원가 이하로 매입이 가능하다고
돼 있으니 이거는 충분히 협의를 통하면, 지원 요청을 해서 같이 협의를 하면 돼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구 송정지구 주민들은 재단
이미지가 좋지 않은 세인고 이전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세인고 이전을 막기
위해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준석 송정지구 주민 대표
이미 울주군 천상에 추진하다 무산된 적이 있는 세인고가 송정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송정지구 입주예정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여기고..
이에앞서 중구에 있는 울산고등학교는
이미 지난 6월 총동창회의 뜻을 모아 송정지구
이전을 신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세인고와 울산고의 이전
신청이 들어온 만큼 앞으로 석 달동안 공정한 평가를 거쳐 이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S\/U)울산지역의 두 사립고등학교가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북구 송정지구 이전을
경쟁적으로 추진하면서 시교육청과 주민,
학교측의 셈범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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