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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축제, 글로벌 축제로 알려진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정작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20위 권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이 와중에 올해 축제의
체험프로그램 비용은 크게 올랐습니다.
경남 윤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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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를 거쳐 올해는
글로벌 육성 축제로 지정된 진주 남강유등축제.
소비자 만족도는 어떨까,
한 대학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전문 조사 기관이
지난 1년 간 매주 500명을 상대로
[CG1]다녀온 지역축제에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조사했더니,
유등축제는 전국 71개 주요 축제 가운데
36위에 그쳤습니다.
[CG2]'축제콘텐츠 풍족도'는
볼거리만 6위에 올랐을 뿐
쉴거리, 먹거리 등은 50위 권 밖이었습니다.
[CG3]축제 인프라와 운영 수준을 나타내는
'축제운영환경 쾌적도'는
상대적으로 더 취약했습니다.
교통환경, 물가, 청결 등
모든 부문이 71개 축제의 평균 이하였습니다.
◀SYN▶김민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유등축제는 볼거리만 굉장히 우수해요. 사실 먹거리나 쉴거리 이런 부분은 굉장히 취약해요. 지역축제가 다양한 부분에서 골고루 잘 갖춰져야 하는 부분에서..(취약한 면이 많다)"
한번 보기에는 괜찮지만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은 낮다는 얘깁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유등축제의 부교 통행료는
편도 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주 무대인 진주성과 강 건너편을 잇는 부교는
모두 3개로 왕복할 경우 금액은 더 올라갑니다.
◀INT▶허종현 진주시 관광진흥과장
"축제장을 무료화하면서 최소한의 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한 수익원도 필요하고 해서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진주시가 글로벌 축제라 자랑하는 유등축제,
겉만 화려한 가운데
빈약한 콘텐츠를 알차게 채우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고민은
부족해 보입니다.
MBC뉴스 윤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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