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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적자 구조가 계속되는 등
컨테이너 선사들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의 무역갈등이 커지면서
해운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산 박준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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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 대표 해운선사인 현대상선이
13분기 연속 적자를 냈습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 2천 3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당기손실은 2천 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기대할 건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정부의 지원입니다.
[노지환 \/ 현대상선 부장]
"2020년 이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초대형 선박을 저희가 이제 운행할 수 있게 되면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경영난에
매각설까지 휘말렸던 SM상선은
이달 둘째주, 부산항과 미국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북미 서안노선에서
1억 천만 원의 흑자가 났습니다.
창사 이후 첫 주간 흑자로 한숨은 돌렸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강춘수 \/ SM상선 대리]
"현재 9월말까지 미주 구간 선석이 초과 예약돼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주전문 원양선사로서 한국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운임하락과 유가 상승 등 각종 악재 속에
해운업계는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U]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세 장벽이 쌓일 경우 해운업황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류동근 \/ 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부 교수]
"(영국 드류리 컨설팅사에서) 미국*중국 무역분쟁에 의해 글로벌 해운 물동량이 약 1% 감소하는 것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그 양이 180만 TEU가 됩니다.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역 분쟁 파장이 예상외로 커질 수 있어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비용 구조를 고치는 등
해운 선사들의 대비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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