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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짓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원전해체센터 유치를
둘러싸고 울산과 부산, 경북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원전 12기가 몰려있는 경북이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용역을 마친 울산은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이상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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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18일 영구 폐쇄 결정이 내려진
고리 1호기.
사용후 핵연료를 5년간 물속에서 냉각하는
작업을 거쳐 오는 2022년부터 본격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고리 1호기 해체에만 7천 510억 원이
투입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에
원전해체센터를 짓겠다고 밝히면서
지자체간 유치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현재로서는 원전 12기가 몰려 있는
경북이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영받지 못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비 6천억 원과
지방비 천 200억원을 들여 경주에 해체센터를 포함한 원자력안전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YN▶김세환\/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사업국장
이 3개를 경주의 원자력안전연구단지에 포진시켜서 국내원전산업의 중심지로 메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부산시는 해체 대상 원전인 고리 1호기가
기장에 있는 만큼 당연히 부산권역에 해체센터가 들어서야 한다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물밑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도 울산이 원전해체연구소
최적지라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소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INT▶박군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4월 4일 인터뷰)
고도의 기술 개발에 더해 인력양성에 중요한 교
육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은 반경 30km 내에 원전 16기가 있지만
경북의 한수원 본사와 부산의 동남권원자력
의학원처럼 혜택이 전혀 없다는 점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S\/U)정부는 지난달 원전해체연구소 관련
용역에 들어갔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올해 말쯤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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