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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장 공모제 확대..기대와 우려

입력 2018-08-15 07:20:00 조회수 62

◀ANC▶
노옥희 교육감 등 전국의 진보교육감들이
교장 공모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승진 점수에 따라 교장이 되던
기존 제도에서 벗어나
교장 자격이 없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제도인데요,

경남의 여론은 어떤지
신은정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VCR▶
30년간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수업혁신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인정받아
교장 자격은 없지만 교장이 된 김주원 선생님.

교장이란 딱딱한 호칭 대신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인 '요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권위를 내려놨고,
수업방식의 변화도 꾀하고 있습니다.

◀INT▶김주원\/마산태봉고 교장
"공모제를 통해서 들어오는 교장과 일반 승진해서 오는 교장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면, 학교가 희망을 만드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g)박종훈 교육감이
이처럼 교장 자격이 없더라도
평교사나 외부인사가 교장이 되는
교장 공모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승진을 위한 고과점수 관리라는
기존 관행을 깨고, 학교 운영의 변화와
동력을 얻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자율학교와 자율형공립고에 적용되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의 경우
법 개정으로 교장 미자격자의 임용 범위가
15%에서 50%로 확대된 만큼
교육현장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공모 과정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보은·코드 인사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INT▶심광보\/경남교총 회장
"기피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시는 많은 선생님, 그리고 교감선생님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우려가 굉장히 큰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교장 자격 미소지자가
교장으로 임용된 학교는 경남엔 모두 12곳.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이란 박 교육감의 의지가
교장공모제 확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신은정.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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